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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기업을 소개합니다. [주식회사 공간정보]

    •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
    • 2022-07-20
    • 415
  • 반갑습니다
    주식회사 공간정보입니다.

    .

    대표이사
    김 석 구
    연락처
    1644-9396
    주력분야
    특수항공기(드론)
    귀사는 어떤 기업인가요?
    ㈜공간정보는 2001년도에 김석구 대표가 1인 창업으로 시작하여 2006년도에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측량 및 지리정보, 원격탐사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을 이용한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건설 및 농업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순수 국산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고정익 및 회전익드론 제품과 초분광, 다중분광센서 등의 센서를 탑재한 융합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론과 전문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대형구조물 안전검검용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구축 및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분석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웹 디지털 트윈 플랫폼 “TerraSense”를 이용하여 디지털 전환의 Changer를 꿈꾸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자사가 개발 생산하고 있는 드론 및 센서 등의 융합제품과 보유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고 분석하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핵심 업무입니다.
    귀사의 사업비전은 무엇인가요?
    회사의 사업발전전략은 건설, 국방, 농업분야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이슈는 많은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건설농업 분야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현장 토공량 관리는 주로 인력중심 방식으로서 이는 건설 생산성 저하 및 안전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드론활용도 주로 동영상 촬영이나 장시간 처리가 필요한 드론사진측량 방식이며, 대부분이 외산 SW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주관사업자로 산자부의 “토공작업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건설기계연동형 드론측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3년 동안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스마트건설 도입에 따라 머신컨트롤(MC) 건설장비가 자동차의 자율주행처럼 건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3차원 지도 보급률이 낮고, 타 장비와의 연동이 미비하여 실제 활용성이 낮습니다. 본 과제에서는 자동화, 신속성, 확장성, 연동성을 확보한 토공용 스마트 드론측량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누구나 드론으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측량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완료 후에는 인력중심의 측량작업을 인공지능 드론측량시스템으로 개선하게 되고, 외산 영상처리 SW를 국내 기술로 내재화하여,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고, 자동화 건설기계와 양방향으로 연동되는 플랫폼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 건설시장에 보급한다는 것이 건설분야 사업전략입니다.

    두 번째로 국방분야 사업전략은 2020년 국방벤처 혁신기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 소부대 정찰용 초소형 UAV 개발” 프로젝트 기술사업화입니다. 현재 국방부에서 우리군에 도입하여 보급하고 있는 외산 마이크로 정찰용UAV 블랙호넷의 대당 가격은 사천만원이며, 한 셋트는 1억원이 넘는 고가의 특수정찰장비입니다. 회사에는 그동안의 드론제품 기술개발 역량을 총결집시켜 특수부대 작전환경에 적합한 제품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매우 도전적이고 달성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목표한대로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서 국내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국산 정찰용마이크로 UAV 모형

    • 외산 마이크로UAV 블랙호넷

    • 국산 정찰용 마이크로 UAV 시제품

    • 외산 마이크로UAV 블랙호넷

    마지막으로 농업 분야는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농업 분야 연구 및 사업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드론, 위성을 활용한 다계층 농작물 관측기술은 국내 및 캄보디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을 중심으로 농업지도제작에 적용하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해외사업이 잠시 주춤하였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해외사업이 생동감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노지디지털농업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지능사회정보원이 지난 2월 공모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노지작물 드론촬영데이터” 분야 주관사업자로 최근 3월에 선정되었습니다. 공간정보컨소시엄은 9대1의 경쟁률을 뚫고 1순위 사업자의 영예를 안았었습니다. 작물 채소는 무엇보다 수요와 공급 시기 조절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도 적절한 재배면적 산출은 농업인들의 해묵은 숙원이자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왔었습니다. 향후 전국의 주산지를 대상으로 원예작물 작황 데이터 각 200만 건과 1000만 건의 생산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분석합니다. 벼 생육 이상 데이터는 100㏊의 경작지에서 1주일 간격으로 40곳의 데이터를 모아 영농현장에 필요한 수치로 정제·가공하게 됩니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온 인공지능 혁신은 우리 사회에 거대한 물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농작물 생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영농현장도 예외가 아닙니다. 드론과 인공지능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농업과 영농기술 혁신은 안정적 농산물 수급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드론 제조업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회사는 2014년부터 SenseFly, Micasense, Virtual surveyor, Bentley 등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국내에 다양한 기술제휴와 제품을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생산하고 있는 국산드론 Terra 제품 외 다양한 드론관련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회전익 Terra 드론의 경우에는 2021년 제16회 VIP ASIA Awards 행사에서 “2021년 아시아를 빛낸 드론” 제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수직이착륙 고정익(VTOL) 드론제품도 출시하여 국내지형에서 안전한 비행으로 지형정보 취득이 손쉽게 가능하도록 생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귀사만의 핵심기술이나 특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특정 회사나 전문가들로 한정되었던 기술들과 고가의 장비들이 일반인들도 적용이나 접근이 쉬워진 상황입니다. 회사에서는 이러한 4차 산업 첨단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구축에 경쟁력이 있는 인력과 장비 그리고 제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로 현실세계의 산업 인프라 시설물, 기계나 장비, 3차원 지형정보 등을 디지털 데이터로 구현하여 스마트건설관리과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농작물 생육현황 및 수확량 예측 등에 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입니다. 회사에서는 산업별 업무현황과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혀작업자들의 애로점을 파악하여, 그에 대응와 개선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측량업무 중 직원들이 가장 어려운 업무로 인식하고 있는, 임야경계측량업무에 Terra Point 드론을 개발하여 제안하였고, 지난 2년간 LX공간정보연구원과 실증연구를 수행하여 드론측량 정확도와 활용성을 입증하였습니다. 향후에는 실제 현장에 보급하여 지적측량업무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국내 산악지형에서 난접근 비접근 지형에서의 어려웠던 경계측량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측량민원인들의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조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력 확보나 생산라인 구축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극복과제나 선결과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남들보다 앞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체적으로 부족한 것들은 타 기관이나 회사와 상호 협력하여 융합제품을 개발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도 중소기업으로서 하나의 전략입니다. 대기업과 같이 막대한 자본력과 인력이 부족한 핸디캡을 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나 국가차원에서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정부나 국가에서도 오래된 형식과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디지털 산업의 발전 속도에 맞춰 제도와 법의 규제 또한 바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밖에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회사의 목표인 디지털 트윈 기반의 건설 및 농업분야 사업화로 전환이 가능하려면, 보다 진취적 생각으로 오래된 형식과 관습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간 하고 있는 일이거나, 해본 경험이 없다고 포기하거나, 현재 업무가 가중하다는 핑계로 새로운 기술개발과 실무 적용에 게을리한다면 더 나은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강한 의지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좀 더 멀리보고, 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디지털산업 패러다임의 주체라는 자부심으로 이 길을 계속 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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